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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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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삼성 알라딘은 삼성전자의 초창기 PC 브랜드 중 하나로서, 1994년의 매직스테이션 이전에 삼성전자가 사용했던 브랜드이다.
1989년 교육용 PC 사업이 실시되면서 IBM PC 호환기종이 일반에 급속도로 보급되기 시작할 때, 삼성전자는 '알라딘' 브랜드를 내세우면서 16비트 컴퓨터 사업을 전개해 나갔다.
편의상 알라딘 전후의 삼성 계열사(삼성전자, 삼성전관)의 16비트 컴퓨터들도 함께 서술하며, 8비트 컴퓨터는 MSX 참고.
2. 상세[편집]
본 브랜드 런칭 직전에 디즈니의 알라딘(애니메이션)이 대박을 쳤는데, 이에 영향을 받아 알라딘 이름을 사용했을 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디즈니와 아무 관계가 없다. 사용한 캐릭터의 외형도 디즈니의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어째선지 캐릭터로 밀었던 것은 알라딘이 아니라 지니. 신문광고
TV광고도 여럿 했는데 성우 한상혁 목소리로 "깨어나라~ 놀라운 힘! 아아아알라아아아아디이이이인
이렇게 된 과정을 추측해 보자면, "알라딘"이라는 이름 자체는 인지도가 높지만 옛날 중동 남성이라는 것 외엔
알라딘 브랜드가 나오기 전에도 삼성은 SPC-1000, SPC-1500 등의 8비트 컴퓨터와 함께 IBM PC XT 호환기인 SPC-3000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대중화에는 딱딱한 모델 넘버보다는 친근감 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
초기에는 '알라딘'은 교육용 PC 브랜드로만 사용했으나 1990년대 중반에 브랜드를 통일하면서 기존에 '겜보이' 브랜드로 수입하던 세가 마스터 시스템의 이름은 '알라딘보이'로, '수퍼 겜보이' 브랜드로 수입하던 메가드라이브는 '슈퍼 알라딘보이'로 명칭과 BI, 캐릭터를 모두 갈아치우기도 했다. 알라딘 486까지 나온 뒤 486PC가 일반화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PC 쪽은 브랜드를 '데스크마스터'를 거쳐 '그린 컴퓨터'[3] 로 바꾸었다가 이후 '매직스테이션'으로 변천하며 '알라딘' 브랜드는 사라졌지만 알라딘보이, 슈퍼 알라딘보이 브랜드는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했다.
3. 둘러보기[편집]
[1] 삼성 PC로 개편 전 삼성 시리즈 라인업에 편성되어 있었다.[2] 삼성 노트북과 같은 데스크톱/노트북 브랜드이다. [3] 하이버네이션 기능과 에너지 스타 인증을 강조했었다. 전기를 조금 먹으니 환경에도 좋고...뭐 그런 논리로 붙인 이름이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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